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28일 15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울산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A씨(남·68)가 31일 오후 3시10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울산 첫 사망자인 A씨는 확진 판정 이전부터 폐렴 증세를 보이는 등 상태가 위중해 울산대병원 입원 이후 인공호흡 치료를 받아왔다. A씨 사망으로 전국 사망자는 165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울산에서는 지난 2월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9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출 처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