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울산시는 4월부터 '울산형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 계획은 '시민 소통의 가치를 담은 참여예산 운영'을 추진목표로 5대 전략 20대 프로젝트로 짜였다. 5대 전략은 △참여 플랫폼 확대 △공모사업 등 주민참여 다각화 등이며, 20대 프로젝트는 △지역회의 확대 △분과위원회 활동 확대 △주민제안사업 공모 △소규모 지역밀착형사업 공모 △청 소리마당 △온라인 토론방 개설운영 등이다. 먼저 시행하는 주민제안사업 공모는 일반 분야, 도시재생 분야, 소규모 지역밀착형 사업을 시민으로부터 직접 제안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까지 전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제도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시민이 직접 찾아내 예산과 연계함으로써 더 살기 좋은 울산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