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산민예총은 2020년 온라인미디어 예술 활동 ‘아트 체인지업(Art Change UP)’ 사업의 일환으로 <아트 온 36.5>를 진행한다.
(사)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이하 울산민예총)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재)울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2020년 온라인미디어 예술 활동 ‘아트 체인지업(Art Change UP)’ 사업의 일환으로 <아트 온 36.5>를 마련한다. <아트 온 36.5>는 안전한 공연관람문화를 위한 ‘정상체온의 예술을 만나다’와 시티투어로 떠나는 ‘소확행 예술여행’이라는 두 가지 콘셉트로 야외공연과 아카이빙 전시회, 창작과정 코멘터리 제작으로 진행된다.
야외공연은 울산12경 중 대표적 장소 3곳에서 온라인 비대면 형식으로 펼쳐지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한 공연콘텐츠로 관광명소의 수려한 경관을 한층 더 빛낸다는 계획이다.
10월23일 태화강 국가정원(오산못 분수대)에서 ‘아카펠라그룹 노래숲’, ‘국악연주단 민들레’, ‘포시크루’가 24일 대왕암 공원(대왕별 아이누리)에서 ‘내드름 연희단’, ‘타악퍼포먼스 새암‘, ’창작집단 달‘이, 25일 반구대 암각화(팜스테이)에서 ’무용단 춤판‘, ’뮤직팩토리 딜라잇’, ‘놀이패 동해누리‘가 각각 공연을 펼친다.
<아트 온 36.5>를 통해 제작되는 미디어 콘텐츠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통합 온라인 플랫폼과 유튜브 도깨비 난장 TV, ubc 울산방송을 통해 11월 중순 온택트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아카이빙 전시회와 코멘터리는 작품창작 과정과 공연현장 스케치, 예술인 인터뷰 등 공연콘텐츠가 제작되는 모든 과정을 기록물로 엮을 예정이며 12월 초 ‘갤러리 월’에서 예술현장의 생생한 장면을 만나볼 수 있다.
울산민예총 관계자는 “울산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소확행 예술여행에 대한 정보안내로 가족, 친구, 연인 등 소규모 단위의 관광산업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코로나 블루로 시름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힐링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하고, 예술인의 창작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사)울산민예총 사무처 052-296-4683.
출 처 : 울산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