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 마스크 제작해 큰애기 동상, 고양이 동상, 설치물 등에 부착

▲ 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 도깨비난장축제추진위원회는 13일 오후 3시 문화의 거리에 있는 큰애기동상 등 여러 설치물에 '코로나19이겨냅시다' 마스크씌우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 제공
[울산저널]김선유 기자= 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 도깨비난장축제(6/13 예정)추진위원회는 13일 오후 3시 문화의 거리에 있는 큰애기동상 등 여러 설치물에 중구청 문화관광과에 협의를 구해 '코로나19이겨냅시다' 마스크씌우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울산민예총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활동이 전면 중단된 울산의 전업예술인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앞으로 다시 나아가자'는 간절한 마음을 모아 직접 손글씨를 쓰고 마스크를 제작했다고 알렸다.
이어, 손수 만든 마스크를 문화의 거리 곳곳에 있는 큰애기 동상, 고양이 동상, 설치물 등에 부착했다고 전했다. 울산민예총 김소영 사무처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멈춰진 우리의 일상, 우리의 삶, 우리의 문화예술, 우리의 축제가 하루빨리 우리의 삶으로 다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 처 : 울산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