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월 공식출범하는 (재)울주문화재단의 창립이사회가 재단 이사장인 이선호 군수를 비롯한 초대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울주군청에서 열렸다.
10월 공식출범하는 (재)울주문화재단이 10일 창립이사회를 열고 공식출범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창립 이사회에는 재단 이사장인 이선호 군수를 비롯한 초대임원 11명이 참석했다. 울주문화재단 설립 경과보고에 이어 선임직 이사 7명과 감사 2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상임이사에는 이상용 대표이사가, 비상임 이사에는 박진 한국국악협회 이사, 이용식 울주군체육회장, 장태호 북구문화예술회관장, 오원태 전 울산MBC 편성제작국 국장, 소래섭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부 부교수, 김민경 울산시 청년네트워크 부위원장이, 비상임 감사에는 장유성 신정회계법인 회계사, 전은수 울산지방변호사회 이사가 임명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승인, 재단의 주요규정인 직제 및 정원, 인사, 복무, 보수 규정 등 9종의 규정을 심의?의결 했으며,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서도 심의?의결했다.
재단 이사장인 이선호 울주군수는 “코로나19로 군민과 기업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야 한다. 재단이라는 전문조직을 통해 문화예술의 수혜자인 주민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급자인 지역예술인에게도 적극 지원해 상호 선순환이 될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9월 말까지 울산시와의 법인설립 승인작업 후 10월 초 재단을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사무국은 울주군 범서읍 울주문화예술회관 2층에 위치한다.
출 처 : 울산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