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1년도 울산예술지원사업 1차 공모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1차 공모는 생애주기 및 활동주기를 고려한 단계별 지원으로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급변하는 예술 환경을 반영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창작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원 부문은 △생애처음-청년예술 지원 △청년예술인 지원 △전문예술인 지원 △65세 이상 예술인 지원 △신생예술단체 지원 △전문예술단체 지원 △열린콘텐츠 지원 등 7개 세부사업이며, 총 12억여 원을 지원한다.
우수 창작 재공연?재전시 지원 등 특성화 지원 사업은 2021년 3월 중 2차 공모를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 통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다. 심의 결과는 3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2021년도 울산예술지원사업 설명회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공모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공연?전시 진행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 신청서에 대면·비대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재단은 심의 객관성 및 공정성 강화를 위해 심의위원 후보자 공개 추천 모집을 1월22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재단 홈페이지 (www.uacf.or.kr) 공모?입찰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예술지원팀(052-259-7950~7952)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출 처 : 울산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