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0일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처용의 어울 소리소리소리' 공연을 선보이는 박선영 무용단.
박선영 무용단이 오는 30일 오후 7시 '처용의 어울 소리소리소리' 공연을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선보인다.
공연 1장 '처용이여!'에서는 처용의 탄생을 표현하고, 2장 '혼돈의 사람들 속에서'는 탐욕으로 인해 혼돈의 늪으로 빠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어지는 3장 '검은 그림자', 4장 '절규', 5장 '벽사진경', 6장 '처용! 처용이여'를 통해 소리와 몸짓으로 처용의 정신을 풀어낸다.
박선영 단장은 "처용의 관용과 너그러움으로 역신을 몰아내 세상이 화합하며 평온한 세상을 만들 듯,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사라져 새해에는 우리들의 삶이 예전처럼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하는 마음을 이번 공연에 담았다"고 밝혔다. 공연 영상은 유튜브채널 '박선영무용단'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강현주기자 us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