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선정, 지원하는 전문예술법인?단체에 ‘뮤직팩토리딜라잇’등 5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울산시는 3일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1년 제1회 문화예술진흥위원회를 열어 전문예술법인·단체 5개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된 단체는 △뮤직팩토리 딜라잇 △포시크루 △김미자무용단 △김소영민족소리원 △김영희무용단 5개 단체다.
시가 문화예술법인 및 단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난 2007년 최초 지정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2개 단체를 지정해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공고를 거쳐 접수된 18개 법인?단체 중 문화예술진흥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5개 법인?단체를 최종 선정해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했다.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된 5개 법인단체는 지정기부금 단체로 인정받고 기부금 모집이 가능하며 매년 2,000만 원 이내 최대 3년간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법인단체의 경쟁력과 전문성 등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며 “신규로 지정된 울산지역 5개 공연단체들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큰 몫을 해내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 처 : 울산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