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0일간 열릴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영화 프로그램과 추천작을 공개했다.
올해는 온라인상영관과 자동차극장 등으로 나눠 도전과 극복, 자연과 힐링을 주제로 한 영화를 다수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되는 영화는 개·폐막작을 포함해 총 43개국 132편이다. 먼저 온라인상영관에서는 도전 의지를 고취할 ‘내면의 목소리’, ‘8000+’, ‘몽마르트 파파’, ‘라스트 마운틴’, 환경을 극복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홈’, ‘가파른 길을 올라’, ‘제시 더프턴의 도전’, ‘두려워하지 마라’ 등을 준비한다.
뿐만 아니라 힐링이 필요한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연’, ‘나의 산티아고’, ‘알프스의 메아리’ 등도 선보인다.
아울러 이번에 처음 도입하는 자동차극장에서는 산악 블록버스터 영화와 가족영화, 고전 명화를 만날 수 있다.
아시아의 ‘클리프행어’라고 평가 받는 ‘윙즈 오버 에베레스트’와 스릴과 스피드를 실감나게 담은 ‘포인트 브레이크’, 가족이 함께 보면 좋을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포레스트 치과’, ‘내 생애 첫 번째 작별’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고전 명화로는 아이들의 순수함을 이야기한 ‘천국의 아이들’, 거장들의 명화 ‘파리대왕’과 ‘티벳에서의 7년’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상영관과 자동차극장 상영작은 오는 12일부터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umff.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보은 기자
출처 : 울산제일일보(http://www.uj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