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마술협회가 다음달 1일부터 태화강 국가정원 느티나무 광장에서 ‘제1회 울산 스트릿 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은 행사에서 참여할 수 있는 트릭아트 마술체험 관련 이미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화려한 마술쇼가 펼쳐진다.
울산시마술협회는 다음달 1일 오후 1시부터 태화강 국가정원 느티나무 광장에서 ‘제1회 울산 스트릿 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규, 박병훈, 허정욱 등 울산에서 활동 중인 마술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저글맨으로 유명한 오장욱 마술사, 풍선과 마술을 접목시킨 도민영 마술사, 길거리 마술 원태윤 마술사를 초청한다.
이들은 아슬아슬하고 유쾌한 저글링, 어린이를 위한 코미디 마임매직 등 서로 다른 예술장르의 협업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울산시민을 위한 다양한 트릭아트 마술체험을 마련한다.
가족과 함께 공중부양, 신체분리 등 트릭아트 체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울산시마술협회 정병구 회장은 “더욱 가까이에서 관객과 소통하고 여러 장르 예술들이 마술에 가미돼 남녀노소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출 처 : 울산제일일보(http://www.uj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