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 이하 재단)은 10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힘내라 울산! 가족영상 힐링 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가족의 사랑과 문화예술 활동을 주제로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표현한 3분 이내의 가족영상이 공모 대상이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 400여 편의 작품에는 총상금 2,000여만 원을 울산페이로 지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초상권 활용 동의서 등 3종의 제출서류를 작성해 공모전 담당자의 전자우편으로(nautilus@uacf.or.kr)로 보내야 한다.
촬영 영상의 출품 방법은 두 가지다. 먼저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SNS)에 업로드한 경우 참가신청서에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링크(URL)를 기재하면 된다. 영상을 직접 제출하려는 경우에는 전자우편에 영상 파일을 첨부하여 발송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에 대해서는 전문가 및 시민대표단 심사를 통해 우수작 10점(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특별상 5점)과 참여작 400점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작에는 울산페이(모바일 전자상품권)가 지급되며 향후 재단의 홍보사업에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재단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유도하기 위해 전문가나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기존 공모전의 방식을 벗어나서 우수작 이외에 참여작 400점을 시상하기로 하는 등 공모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가족영상 촬영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사업이다.
모집 관련 문의는 울산문화재단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담당자(052-270-9307)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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