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은 내년 상반기 공연장·전시장 정기대관 신청 접수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조치로 기존의 방문 접수와 달리 신청서를 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보낸 뒤 접수자로부터 접수 확인 통보를 받아야 하는 등 확인 절차가 중요해졌다.
정기대관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이다.
대관이 가능한 시설은 3개 공연장(대·소·야외 공연장)과 5개 전시장 (제1·2·3·4·야외전시장)이다.
다만 회관 자체 기획공연·전시일정과 대·소공연장 상반기 정기점검 및 정기 안전점검(내년 1월 30일~2월 17일), 수시점검(매주 월요일) 기간은 제외된다.
대관 대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공연·전시 △공공질서유지 및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는 공연·전시 △시민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공연·전시 등이다.
대관 신청 및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이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신청서와 공연·전시 관련 자료를 구비해 울산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로 우편(남구 번영로 200)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공연접수·kwinamk@korea.kr, 전시접수·jiujitsu@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공연 ☎226-8283, 전시 ☎226-8252. 김보은 기자
출 처 : 울산제일일보(http://www.uj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