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수 창작 재공연·재전시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박선영무용단의 ‘어울(Harmony)’ 공연모습.
울산문화재단은 올해 우수 창작 재공연·재전시, 레퍼토리 창작, 창작거점공간 등 3개 지원 사업에 총 12개 예술단체에 3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울산문화재단이 최근 2020년도 울산예술지원 3차 공모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우수 창작 재공연·재전시 지원 사업에 △한국미술협회 울산시지회의 ‘예술과 사람을 잇다, 울산(시각)’ △국악동인 휴의 창작뮤지컬 ‘거룩한 형제(연극)’ △울산씨어터예술단의 우수창작재공연(연극) △박선영무용단의 ‘어울(Harmony·무용)’ △파래소국악실내악단의 창작국악극 ‘당산(전통)’ 등 총 5개가 선정돼 2,000~3,000만 원씩 총 1억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레퍼토리 창작 지원 사업은 △한국연극협회 울산시지회의 예장생단 ‘범곡 김태근(연극)’ △극단 피에로의 창작뮤지컬 ‘간절곶 소망우체통(연극)’ △이선숙판소리연구소의 소리극 ‘수요아리랑(전통)’ △뮤즈엔터테인먼트의 콘서트 뮤지컬 ‘인디밴드(문화일반)’등 총 4개 예술단체에게 3,000만 원씩 총 1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창작거점공간 지원 사업에는 △플랜디파트의 ‘Groundwork(시각예술)’ △플러그인사운드의 ‘Let’s save Plug in(음악)’ △아트시그널의 문화도모공간 카바레볼테르(시각예술) 등 3개 예술단체를 선정했다. 지원금은 단체당 2,500만~4,000만 원, 총 1억 원이다. 울산예술지원 3차 공모 선정단체들에 대한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않고 안내 책자 배포로 대체한다. 안내 영상도 제작해 울산문화재단 공식 유튜브에 게시됐다.
출 처 : 울산매일신문